최종편집 : 2025-08-21 11:52 (목)
과기정통부, GPU 확보 실무협의체 발족…12월 순차 지원 목표
상태바
과기정통부, GPU 확보 실무협의체 발족…12월 순차 지원 목표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8.21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N클라우드·카카오·네이버클라우드 등 참여
오는 10월까지 'GPU 통합지원 플랫폼'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협의체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NHN클라우드, 카카오, 네이버클라우드가 참여한다. 1차 회의는 이날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으며 앞으로 수시 개최된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사업자별 GPU 확보·구축·운용 계획, 애로사항,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에 GPU 배분·지원을 위한 'GPU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구축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사업자별 GPU 확보·구축과 관련 미국 관세 등 영향은 크지 않은 상황으로 확인했다. 향후에도 대내외 리스크 요인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의체는 오는 10월까지 GPU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11월까지는 국내 산학연 등을 대상으로 1차 GPU 지원신청 접수를 받고 전문가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12월부터 GPU 순차 지원하는 게 목표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실무협의체는 대한민국 AI 생태계 성장과 이에 필요한 AI컴퓨팅 인프라 지원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실무협의체를 수시 가동해 사업 진행상황 등을 점검함으로써 차질 없는 국내 AI컴퓨팅 인프라 구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