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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정비계획수립 속도…2014년까지 용역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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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정비계획수립 속도…2014년까지 용역발주
  • 진현권 기자
  • 승인 2011.12.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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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양시가 도시환경 및 주택재개발 추진을 위한 정비계획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수립된 2020년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맞춰 현재 13개 지역(61만7082㎡)에서 정비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거나 검토되고 있다.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안양초교(8만3797㎡)·명학시장(6만7417㎡)·만안구청 주변지구(4만4768㎡) 등 3곳(19만5982㎡)에서 추진 중이다.

또 주택재개발사업은 명학마을(8만1400㎡)·유유산업(3만5000㎡)·삼성아파트(2만4600㎡)·좋은집(2만9300㎡)·비산초교(10만2900㎡)·관양2동 주민센터(7만7300㎡)·극동아파트 주변지구(2만6000㎡)와 신한아파트(1만9000㎡)·벽산아파트(1만3400㎡)·진흥아파트지구(1만2200㎡) 등 10곳(42만1100㎡)에서 추진중이거나 검토 중이다.

이들 지구 가운데 안양초교, 명학마을, 유유산업, 삼성아파트, 좋은집, 관양2동 주민센터 등 6곳은 용역중이거나 용역업체 선정 중이다.

안양초교의 경우, 내년 7월 완료예정으로 (주)세일엔지니어링과 명광건축사에서 정비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비는 1억6133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내년에도 만안구 석수1동 219번지 일원 유유산업 주변지구와 동안구 관양2동 1491-26번지 관양2동주민센터 주변지구에 대한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비계획수립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내년에 노후도 요건을 충족한다. 유유지구와 관양2동주민센터 주변지구는 거주세대가 각각 593세대(219필지)와 1963세대(511필지)에 달한다.

시는 이에 따라 이들 지역 용역에 각각 1억6280만원과 1억8370만원을 투입, 내년말까지 용역을 마칠 예정이다. 극동아파트 주변지구는 오는 2014년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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