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펌프장 직원 동절기 안전에 취약한 경로당, 어린이집 점검 보수

성동구는 빗물펌프장 직원 19명을 활용해 내년 2월까지 지역내 복지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경로당 43곳과 어린이집 36곳으로 전기ㆍ기계분야의 전문기술을 활용하여 전기시설과 보일러설비 등을 꼼꼼히 살피게 된다. 수리에 필요한 자재는 표본조사 후 사전에 확보하여 현장에서 바로 보수한다.
구는 지난 2007년도부터 겨울철 비수기동안 빗물펌프장 직원의 탄력적 운영으로 주로 거동이 불편하고 안전에 취약한 경로당과 안전보호가 우선 필요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왔다.
이번 안전 점검과 보수를 통해 누전ㆍ감전ㆍ화재 등으로부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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