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내년 1월부터 서대문체육회관을 위탁운영하게 돼 프로그램 개편에 나섰다.
이에 따라 도시관리공단은 YMCA재단에서 운영하던 아기스포츠단의 수영, 골프 등 일부 프로그램은 그대로 유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아기스포츠단이라는 명칭도 유아스포츠단으로 변경하고, 학부모님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유사기관을 벤치마킹 해 트렌드에 맞춰 정신적, 신체적 향상을 돕는 교육프로그램들로 구성하게 된다.
또 인기 높은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선별하고,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신운동을 통한 신체의 균형과 힘,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필라테스 프로그램과 근력운동을 돕는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을 돕는 짐스틱 근력운동 프로그램, 다이어트를 도움주는 댄스 프로그램, 청소년만을 위한 클럽&방송댄스, 농구 프로그램 등 체육회관의 장점을 십분 활용 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성장요가, 인라인 스케이트, 어린이 방송댄스 등 어린이의 건강과 사교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개편된 프로그램은 내년 1월부터 운영 한다. 회원 접수는 현재와 동일하게 기존 회원은 18일부터 24일까지, 신규 회원은 25일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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