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지난 12일 한세대학교와 '도서관 자료 및 정보의 공동 이용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군포시민은 한세대 중앙도서관의 장서 13만권과 논문 등 전문서적을, 한세대 학생들은 군포시립도서관이 보유한 장서 69만권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유일의 고등 교육기관인 한세대와의 협력관계가 더 다양하고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세대와 실용적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책읽는 군포 시책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