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김형태 교육의원은 지난 6일, 교육상임위에서 교무행정사 예산 115억을 배정한 것과 관련, 일부에서 많다라는 견해에 대해 반박했다.
김 의원은 “교무행정사 배치는 교육감 선거 공약이자, 서울시교육청이 언론을 통해 선생님들에게 한 약속이요, 또한 교원단체와의 단체협약 사항이라며, 행정사무중심의 학교를 교육과 생활지도를 중심으로 하는 학교로 재편하기 위해 교무행정사 배치가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경기도교육청은 교무행정사 배치에만 2012년 598억원을 배정했고, 전남교육청도 203억원을 배정했다”며 “서울은 교육상임위를 통과한 예산이 115억원에 불과하여 이를 보완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이번 주 예산결산심의위원회를 통해 관련 예산을 처리할 방침이다.
김형태 교육의원은 “청년실업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라도 서울시 모든 학교에 교무행정사가 시급히 배치되어야 한다”며 “양질의 일자리 확보 및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해 직종통합과 처우개선계획 역시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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