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14일 숭인2동주민센터에서 KRA(한국마사회) 숭인지점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한국마사회 숭인지점에서는 숭인2동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5만원 상당의 쌀 200포를 동주민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숭인지점은 매년 겨울,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숭인동 주변의 불우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동주민센터에 현금 및 물품을 기탁해오고 있다.
2010년에는 2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50개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고, 2011년 12월 1일에는 김장김치 50박스를 전달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숭인지점 송재광 차장은 “우리 불우이웃에게 품질 좋은 쌀을 나눠드리고 싶은 마음에 농협을 통해 전남 해남에서 쌀을 구해왔다.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면 좋겠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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