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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 지역사회 돌봄통합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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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 지역사회 돌봄통합 준비 박차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10.23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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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소속 회원기관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진행
▲ 부천종합재가센터 교육 진행 사진.
▲ 부천종합재가센터 교육 진행 사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는 22일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소속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돌봄통합 준비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복지의 변화와 재가장기요양기관의 대응과 준비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재언 교수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지역복지의 변화와 대응 ▲재가장기요양사업에 대한 민간과 공공의 역할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연계(의료, 복지, 사회복지단체, 지자체)방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부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의 대표적인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 등 통합돌봄에 참여하는 재가장기요양기관, 자활기관들과 통합돌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도록 기여했다.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장정순 회장은 “부천시는 다른 지역과 다른 선도적인 지역이고 재가장기요양기관 역시 그렇다”라며,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천종합재가센터가 이번과 같은 전문적인 지원을 앞으로도 매년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천종합재가센터 이장섭 센터장은 “시의성 있고, 유익한 교육이 되는데 주력했다”며 “노인 의료-요양 등 돌봄통합이라는 변화, 최초 거동불편상태에서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까지 이전과 달라진 돌봄 환경변화에 기관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종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종합재가센터는 2022년 부터 매년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있고, 2021년부터 부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 돌봄종사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제공인력교육’을 제공하는 등 부천시와 꾸준한 협력을 도모해 오고 있다.

이번 부천시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통합돌봄사업 참여 자활기관 종사자와 ‘누구나 돌봄사업’ 참여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공인력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재가장기요양기관뿐 아니라 장기요양시설까지 포함해 참여기관과 교육대상 인원을 확대하여 돌봄 종사자의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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