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문화원은 4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 및 4학년 학급들을 대상으로 한 시민과 함께하는 국가유산교육 사업을 운영하였다.
각 학급을 강사들이 찾아가는 설화 및 역사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3학년 93학급, 4학년 20학급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광주문화원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 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이는 시민과 함께하는 국가유산교육 사업에 지속적으로 반영되었다.
초등학교 3학년은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을 주제로 한 설화구연 수업으로 진행하였으며, 초등학교 4학년은 광주의 역사, 문화유산, 역사적 인물, 지명 등을 주제로 제작한 워크북과 광주의 문화유산 지도모형들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도록 수업을 운영했다.
신금철 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광주시민으로서 문화적 자긍심 및 역사의식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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