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0-19 16:10 (일)
수원특례시 팔달구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열어
상태바
수원특례시 팔달구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열어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10.19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 화합의 선율 울려퍼지다
▲ 수원특례시 팔달구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모습.
▲ 수원특례시 팔달구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모습.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지난 16일 팔달구 화서2동 화서주공4단지에서 깊어가는 가을, 주민 화합과 여가 문화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아파트로 직접 찾아가 구민 화합을 위한 문화 공연을 펼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아파트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 트로트가수뿐 아니라 2025년 팔달구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대상 수상팀 ‘아고라’의 춤, ‘수원여성문화공간 휴 동아리’의 훌라댄스, 화서2동 동아리 ‘화서통’의 통기타 및 주민자치박람회 수상팀 ‘아리타’의 댄스장구 등 악기 공연까지 어우러져 주민 화합이라는 행사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찾은 주민들은 음악이 커뮤니티의 매개가 되어 단지 내 이웃 간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단지 공동체 활성화 등 효과를 기대하게 하였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음악은 사람을 하나로 묶고 서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깊어가는 가을 이 음악회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우리 공동체의 화합과 정을 나누는 자리로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팔달구에서는 23일 화서2동 꽃뫼버들진흥아파트, 29일 우만1동 우만주공3단지, 31일 매산동 대한대우푸르지오에서 음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