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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도시관리공단,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4년 연속 인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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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도시관리공단,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4년 연속 인증 유지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5.10.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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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전경.
▲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전경.

성동구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갱신 인증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2022년 첫 인증 이후 4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인증으로, 조직 내 부패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 윤리적인 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이다. 전 세계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조직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공단은 전 항목에서 부적합 사례 없이 인증을 통과하였으며, 경영시스템의 적합성 및 효과성 관리, 이해관계자 의사소통 및 피드백, 부패리스크 관리 및 대응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수준의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반부패 문화 정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 내부 규정 및 운영체계 전면 정비 ▲ 임직원 청렴교육 강화 ▲ 청렴도 자가진단 확대운영 ▲ 내·외부 이해관계자 대상 청렴제도 운영 등 실효성 있는 부패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해왔으며, 부패 행위가 조직에 미칠 영향을 전 직원이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내·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청렴서약 의무화하고,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부패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내실화를 도모하였다.

공단의 이 같은 노력은 단순한 형식적 인증을 넘어 실질적인 윤리경영 실천과 공공기관의 청렴 기반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ISO 37001 인증 갱신은 그간 공단이 추진해 온 투명 경영과, 청렴문화 확산노력이 객관적으로 검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렴가치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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