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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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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반’ 운영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5.10.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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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속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 목소리 듣는다
▲ 계양구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반’ 운영 관련 사진.
▲ 계양구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반’ 운영 관련 사진.

계양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한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 1~2회 구민이 자주 찾는 공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동식 민원 창구를 운영하며, 공원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소통반은 특히 온라인 민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기획됐다. 해당 공원에 작은 부스를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공원 이용 중 겪는 불편 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접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공원 관리와 운영 서비스 품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남부권·북부권 중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효성1동, 효성2동, 계양1동, 계양2동 주요 공원에서 운영된다. 지난해 이미 시행된 공원은 제외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가까이 접하는 공원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반을 통해 주민 불편과 건의사항을 세심히 듣고 반영해 공원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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