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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5년까지 ‘스마트기술 활용교육’ 맞춤형 현장교육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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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5년까지 ‘스마트기술 활용교육’ 맞춤형 현장교육으로 실시
  • 송준길기자
  • 승인 2011.12.12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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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실시 결과, 예정인원의 4배 가까이 몰리는 등 참여 열기 뜨거워

 
 

서울시는 2015년까지 고령층·장애인 100만 명에게 스마트폰 등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술 활용교육’에 나선다.


서울시는 상대적으로 스마트폰 등 기기활용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장애인 계층에 교육을 직접 실시함으로서 이들도 실시간 각종 정보에 접근하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 정보격차 Zero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시는 스마트 기기 활용을 기반으로 정보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세대·계층간의 정보격차를 줄여 스마트 기기 활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정보복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서울시의 지역별 장애인·노인복지관의 현장교육과 함께 시민인터넷교실 ((cyberedu.seoul.go.kr)을 통해 무료 사이버교육도 상시적으로 실시하며, 각 자치구별 구민정보화 현장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교육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에서 ‘스마트기술 활용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평소 스마트기기를 잘 사용하지 않는 고령층, 장애인들이 교육의 필요성을 못 느끼거나 어렵다는 생각 때문에 참여 인원이 적지 않을까 하는 서울시의 염려와 달리 모집 인원의 4배에 달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몰려드는 곳도 있는 등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교육을 통해 고령층, 장애인 등 정보소외 계층이 스마트기기 사용에 자신감을 갖고 필요성을 인식하는 등 정보격차 해소 효과와 함께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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