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는 오는 16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순찰대원 및 순찰담당 공무원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하는 2011년 퀵라인 순찰대 모니터링을 개최한다.
이번 모니터링 행사는 2011년도 퀵라인순찰대 운영사업을 평가·분석하고, 문제점 도출 및 개선안 마련을 위해 실시된다.
퀵라인 순찰대는 기존에 활동하던 사이버순찰대원 중 적극적으로 순찰활동에 참여하는 대원들로만 재편성한 순찰대로서, 평소 주민생활 불편사항과 안전 위해 요소를 발견하여 120 시민불편살피미를 통해 신고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불편사항의 조기 조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총 160명으로 구성된 퀵라인 순찰대는 올해 불법 광고물 게첨, 노상적치물 방치 등 가로정비분야 1,522건, 쓰레기 무단투기, 규격봉투 미수거 등 청소분야 1,105건, 도로파손, 보안등 고장 등 도로분야 514건, 담장전도, 통신선 낙선 등 기타분야 1,375건 포함, 총 4,516건이 정비되도록 하였다.
한편, 구에서는 2012년부터 매월 넷째주 화요일을 120 시민불편살피미의 날과, 매월 1회 동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야간 합동순찰의 날을 지정하여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는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속에서 주민들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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