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3월 27일 광역공공센터 20개소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기본·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두 차례 진행되었던 챗GPT 교육의 연장선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종사자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다.
2024년에는 챗GPT의 개요, 작동 원리, 윤리적 고려사항 및 기본 사용법 등 AI 기술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 과정과 챗GPT를 활용한 문서 작성법, 보고서 자동화 등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심화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5년에는 챗GPT를 활용한 엑셀 및 행정업무 간소화 등 보다 현장 실무에 적용 가능한 교육을 진행하여 단계별 심화된 강의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기능 설명을 넘어,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지금까지 축적된 통계 자료 및 정보를 가지고 업무 간소화를 시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공공서비스 종사자의 AI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경기도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간소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지역 간 격차 없이 참여가 가능했으며, 교육 이후에는 구글폼을 활용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교육 수요와 의견을 수렴하였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AI 기반 업무 환경 구축을 통해 공공서비스 종사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