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7 16:16 (월)
인천 남동구,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 위한 맞춤형 지원
상태바
인천 남동구,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 위한 맞춤형 지원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4.11.14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안전손잡이 설치.
▲ 안전손잡이 설치.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통해 장애인 22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저소득 등록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에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 일상 속 이동 안전과 활동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남동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의 협조를 얻어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를 발굴했다.

구는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장애인 가구에 대해 생활하고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구당 380만원 이내 주거용 편의시설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주요 지원사항은 ▲ 화장실 개조 ▲ 안전 손잡이 설치 ▲ 문턱 제거 ▲ 청각장애인용 초인등 설치 ▲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 ▲ LED등 교체 등이다.

지원을 받은 사업 대상자는 “화장실에서 넘어질 위험이 항상 있어서 불안했는데 미끄럼 방지 매트와 안전 손잡이 덕분에 안심하고 화장실 이용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해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