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면(면장 연규춘)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관내 기초수급자,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우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실태와 욕구 파악을 위해 지난 5일부터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을 위하여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민간연계 지원 서비스 합동추진단을 구성하였다.

추진단에는 서도면사무소를 중심으로 파출소, 예비군중대와 이장단,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노인회, 의용소방대 등 민관군이 합동으로 힘을 모아 취약계층이 시급히 필요한 도움과 지원에 대하여 전문분야별로 민간연계 서비스를 지원키로 하였다.

금번 구성된 민관 합동 추진단은 구호물품지원과 같은 일시적이고 획일화된 지원보다는 도서지역 특성상 긴급한 수리·보수를 요하는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받지 못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동절기 난방, 전기, 수도, 전화, 가스, 집수리 등 관내 시설물 보수 경험자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개개인별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

서도면 연규춘 면장은 ‘금번 동절기 민간연계지원서비스가 일시적인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만__관이 협력된 모습으로 복지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마을공동체의식 강화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속적 관심과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정신을 함양시키도록 지원체계 구축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설명하였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