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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시장, 주말에 산동네 연탄배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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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시장, 주말에 산동네 연탄배달 봉사
  • 손대선 기자
  • 승인 2011.12.09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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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직원들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배달에 나선다.

서울시는 시 공직자 봉사단체인 '나눔과 봉사단'과 시민자원봉사자들이 10일 오후 성북구 정릉3동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8000장과 난방유 300L를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정릉3동은 차량이나 리어카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다. 이때문에 웃돈(연탄 1장 500원, 배달료 300원)을 줘도 업자들이 연탄배달을 기피하는 난방 사각지대로 손꼽힌다.

이번에 연탄과 석유를 전달받는 대상자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30세대이다.

박 시장은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과 현장에서 직접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의 얘기에 귀를 기울인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의 재원은 나눔과 봉사단이 지난달 23일 개최한 '시청가족 사랑나눔 한마당 일일찻집' 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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