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 체감온도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희망 2012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기간을 맞아 각계각층으로부터 사랑의 성금과 후원물품 기증이 답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 강서구부동산연합회가 20kg 쌀 100포를 기부한데 이어 6일에는 아시아나항공의 쌀, 김치 전달식이 치러졌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귀뚜라미복지재단(이사장 김미혜)에서 후원하는 이불, 전기장판 각 100개씩의 난방용품 전달식을 강서구청에서 갖는다.
1000만원 상당의 난방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강서구에 지정기탁된다. 홀몸어르신, 장애인 1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6일에는 등촌동 소재 송원그룹(회장 김영환) 본사에서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100명에게 3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성금 전달식을 갖는다.
강서구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기부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주민생활지원과(02-2600-67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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