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연구소와 함께하는 청렴아카데미 수료식 참석’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31일 오루 5시 30분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청렴리더 양성을 위한 ‘다산연구소와 함께 하는 청렴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시해 화제를 모았던 「이통안민(以通安民), 소통으로 시민을 편하게 한다.」는 동대문구의 구정목표인 친절·청렴·창의와 소통을 통한 구정구현과 일맥상통 한다.”며 “수료생 여러분이 우리 동대문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 부서의 ‘청렴아이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다산연구소 송재소 이사, 김세종 연구실장, 동대문구 간부들 그리고 51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산연구소와 동대문구가 지난해 11월 4일 “청렴실천 공동추진 협약”을 맺고 첫 번째 사업으로 2013년 11월 22일부터 다산선생의 「목민심서」 12편 72조를 총 14강의로 나누어 강의, 현장학습, 토론회 등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수료식이 끝난 후 박석무 이사장은 “오늘 받은 수료증과 자격증은 다산연구소가 최초로 발행하는 공인증서로, 다산선생의 강조하신 ‘청렴한 사람은 청렴을 편안하게 여기고(廉者安廉), 지혜로운 사람은 청렴을 이롭게 여긴다(知者利廉).’ 는 공렴(公廉)정신을 잊지 말고 실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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