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주택가 골목 등에 무단방치된 폐자전거를 수거해 말끔히 수리한 후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한다.
구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객과 저소득주민들의 교통편의와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활용자전거 무상기증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동안 노상 등에 방치되어 수거한 폐자전거는 모두 210대로, 이 중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를 분해·재조립하여 145대의 재활용 자전거를 생산했다.
자전거 수리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참여중인 전문교육을 받은 기술자 들이 맡았다. 이들 재활용자전거는 교남소망의 집을 비롯한 5개 복지시설에 50대, 구민 자전거 교실 교육용 20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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