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서울시 2011년 그물망지속가능복지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평가 결과 모범구로 선정됐다.
구는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과 푸드뱅크/마켓 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나머지 분야에서도 고른 평가를 받아 모범구에 선정됐다.
희망 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은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적립, 만기시 저축금액의 2배 이상을 돌려주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으로 강북구는 참가자 발굴 실적, 심사·추천의 적정성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민간 재원 발굴을 위해 직원 대상 ‘만원의 행복’, 구민 대상 ‘해피투게더’ 등 다양한 아이디어 모금 운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식품, 생필품 등을 기부받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에게 나눠주는 푸드뱅크, 푸드마켓 사업에서는 기본적인 운영 활성화외에도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기업체와 물품지원 업무 협약 체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강북구는 서울 디딤돌 사업, 그물망 복지센터 서비스 연계, 희망의 인문학, 저소득 어르신 맞춤복지서비스 제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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