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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여성가족부 선정 여성친화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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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여성가족부 선정 여성친화도시 선정
  • 권대환기자
  • 승인 2011.12.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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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여성의 성장과 참여를 위한 정책을 비롯하여 일-가정 양립 등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도봉구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도봉구는 지난 7월 민선5기 출범 1주년 기념 ‘도봉VISION 2020 선포식’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선포하였다. 여성친화도시 1호 도시인 전북 익산을 방문하여 추진경과를 듣기도 하였다.


‘여성과 더불어 행복하고 따뜻한 도봉’이라는 모토 아래 ▲평등한 도봉 ▲안전하고 편리한 도봉 ▲자연과 하나 되어 모두가 건강한 도봉 ▲여성참여의 장이 되는 도봉의 4대 목표도 수립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10개의 정책과제를 선정, 총 73개의 여성과 가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구는 지난 2004년부터 8년 연속 여성정책평가에서 각종 인센티브를 수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여성정책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를 수상, 여성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 및 도시’를 뜻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09년부터 여성친화도시를 선정해왔다. 첫해에는 전북 익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첫 발을 내디뎠다. 2011년 상반기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도시는 전국 12곳이다.


구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구정 전반에 여성의 능동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여성과 더불어 행복해지는 도봉으로 발전해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직원 및 주민 교육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조례도 제정하는 등 구체적인 노력을 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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