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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복지종사자 ESG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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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복지종사자 ESG 역량 강화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3.05.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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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역점사업 중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및 역량강화 지원’ 일환
▲ 광명시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실시 모습.
▲ 광명시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실시 모습.

광명시가 상대적으로 기후위기에 취약한 취약계층을 일선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ESG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 오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관내 10여 개 기관 40여 명의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8기 역점사업인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및 역량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이번이 세 번째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는 취약계층에게 더 가혹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며 “사회복지 일선 현장의 종사자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와 ESG’을 주제로 기후위기와 인권의 연관성과 복지 영역에서 적용되는 사례 등을 짚었다.

한 교육생은 “반지하 거주자, 창문 없는 단칸방 거주자 등 주거 취약계층 사람들에게는 지금도 여름나기와 겨울나기가 쉽지 않은데, 앞으로 기후위기 문제가 얼마나 더 심각해질지 알 수 없으니 마음이 무거웠다”며 “복지 분야에서 도울 방법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3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8회기로 구성됐다.

교육은 ▲ 행동유형분석을 활용한 즐거운 소통 ▲ 사회복지 노무 핵심 쟁점 ▲ 사회복지와 ESG ▲ 저녁이 있는 삶, 재충전의 시간 ▲ 쉽게 이해하는 사회복지 재무회계 등의 주제로 진행돼 사회복지종사자 직무역량 강화와 재충전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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