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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1차 추가경정예산 5427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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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1차 추가경정예산 5427억원 확정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3.04.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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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3조3771억원, 특별회계 6061억원 규모
▲ 성남시청 전경.
▲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는 2023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 5427억원을 지난 18일 확정했다.

2023년 본예산 3조4405억원 보다 5427억원 증액된 3조9832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조3771억원, 특별회계는 6061억원 규모다.

시는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 이후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교량 등 기반 시설물의 안전조치 및 보수·보강을 위한 사업을 긴급히 조사하여 60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와 함께 재난관리기금 32억원을 투입해 탄천 횡단교량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추경에 각종 재해 사전 예방 및 복구를 위한 사방사업비 7억원 및 지하차도 배수시설 확장 및 개선공사비 20억원, 우수관로 개선공사비 3억원, 공영주차장 옹벽 개선공사비 5억원도 포함되었다.

이외에도 성남시·성남지원·성남지청간의 법조단지 이전 협약에 따라 신흥동 법조단지 이전부지 매입비 3500억원 및 금광1구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토지매입비 124억원, 수소버스 구매 지원 등 국·도비 보조금 314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남사랑상품권활성화기금 57억원, 시민여가·휴가시설 확충을 위한 원도심 대원공원내 테마공간 조성 90억원, 율동 생태문화공원 조성공사비 80억원을 편성했다.

성남시 예산재정과 관계자는 “향후, 탄천교량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추가적인 안전조치 및 공사비는 예비비 및 추경예산에 적극 편성하여 시민 안전 확보를 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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