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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남부시장실 운영으로 주민숙원 착착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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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남부시장실 운영으로 주민숙원 착착 해결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3.04.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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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응급센터, 장호원 좌석버스 운행 등 가시적 성과 드러내
▲ 남부시장실 운영 모습.
▲ 남부시장실 운영 모습.

지난달 28일 새벽4시 50분 장호원 터미널에서 이천시내를 운행하는 114번 좌석버스가 첫 운행을 시작했다.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장호원~이천~광주터미널 운행 노선이 재개된 것이다.

3년전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부터 장호원을 경유하는 직행버스 운행이 중지되었고 다수의 주민들이 남부시장실을 방문하여 시내를 오가는 불편을 호소하였다.

이에 이천시에서는 이를 해결하고자 관련 운송사업자 및 광주시와 수차례 협의를 하였고 114번 좌석버스가 장호원을 경유하여 운행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지난 3월 28일을 시작으로 이천~광주간 운행중인 114번 좌석버스를 장호원터미널까지 연장운행함으로써 이천시 남부권역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된 것이다.

이천-장호원간 좌석버스 개통식에 참석한 주민 한분은 “코로나19 팬데믹때 직행버스 노선이 없어지면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이천터미널에 가려면 많게는 40개 정류소를 거쳐서 가야했는데 좌석버스 노선이 생기니 길에서 허비하는 시간도 반으로 줄어 버스 이용이 편리해졌고, 무엇보다 시장님과의 소통이 잘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남부시장실은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유관기관 협의 및 예산편성 등 제반절차를 거쳐 이달초를 시작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어 시민생활불편 해소의 창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장호원읍내에 소재한 엘리야병원에서 야간진료 업무를 개시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봄철 고춧대·깻단 등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금지로 인한 불편민원에 대해서는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도입하여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폐슬레이트 처리를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전수조사를 시작해 이달 중순부터는 순차적으로 수거 처리도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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