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는 임신에서 출산·육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3월부터 16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교실과 요가교실 등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1기 교육을 마쳤으며, 참가자들은 알찬 프로그램 구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건강한 태아의 출산을 돕기 위한 출산교실은 △산전, △분만, △산욕기, △모유수유 과정으로 진행된다.
임산부의 산전·후 건강관리를 위한 요가교실은 △임신으로 인한 원활한 산소 공급, △신체 혈액순환, △임신으로 인한 몸의 변화 예방 및 원활한 분만을 위한 준비, △우울감과 두려움 해소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임산부 건강교실에는 양주시구강보건센터 치과의사가 임산부 치아교실을 강의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가 임산부 산전·산후 우울증 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매주 화요일 12:00~15:00까지 운영되며, 선착순 모집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교실과 요가교실 등 임산부 건강교실을 통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상승시키고자 마련했다”며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