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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노인복지관, 무릎담요 120개 인천시에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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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노인복지관, 무릎담요 120개 인천시에서 기탁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2.12.20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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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담요 기탁식.
▲ 무릎담요 기탁식.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인천시청에서 교통안전과 무단횡단을 예방하고자 제작한 ‘무단횡단 절대금지 보행신호 준수’ 무릎 담요 120개를 기탁 받아 어르신에게 증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청 교통정책과에서는 인천시 고령자들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물품 제작·보급을 통해 사고 예방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시 민O홍 주무관은 “노인보호구역이 아니더라도 운전자는 신호대기 후 출발할 때 보행자가 없는지, 어르신은 출발하는 차가 없는지 확인 후 횡단보도를 건너는 습관을 정착할 수 있도록 물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최0순(72세,여) 어르신은 “남들보다 먼저 가겠다고 무단횡단을 하고자 하는 마음도 생기겠지만 고마운 담요를 생각해서라도 안전한 횡단보도와 지하도로 이용해서 사고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내고 싶다”는 소감이다.

서비스운영 이지현 팀장은 “교통안전 홍보물을 통해 어르신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프로그램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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