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2011년 서울시 대기질 개선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8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시․자치구의 공동협력으로 ‘제주도만큼 공기가 깨끗한 서울’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미세먼지 저감목표 달성도 ▲미세먼지 저감사업 이행실태 ▲창의적시책 추진 실적 ▲시민체감도 향상 등 4개분야 6개 항목 19개지표에 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송파구는 저공해화 사업으로 노후경유차 저공해장치 부착 및 바이오디젤 보급, 전기이륜차, 전기차 보급, 전기충전기 구축, CNG(청소차) 차량 도입,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도로ㆍ공사장ㆍ학교운동장ㆍ생활공터먼지 저감, 화단 흙낮추기, 생활쓰레기 청소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승용차요일제, 차없는 거리 조성, 에코마일리지 가입 및 에너지절약, 지역주민 물뿌리기, 건물에너지합리화(BRP)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다.
특히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의 주범인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업소 및 위험물 취급 저장소인 주유소와 대형공사장을 집중 관리하였고, 주민을 대상으로 내 집ㆍ점포 앞 물 뿌리기 동참을 유도하여 민원의 대상에서 환경정화 주체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그린시니어(40~60대 봉사단체)와 함께하는 민관합동 점검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하는 등 창의적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구민들에게 대기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을 통한 대기 오염 저감, 서울의 대기환경 홍보 및 황사(미세먼지)주의보·경보발령시 시민행동요령, 오존으로 인한 피해상황과 예방 실천사항을 리플렛으로 제작 배부하였으며, 연령ㆍ분야별 맞춤형 환경교육, 기후ㆍ생태아카데미 운영, 지구를 생각하는 똑똑한 녹색소비 교육 등을 시행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