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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건강회복 프로젝트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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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건강회복 프로젝트 구축 추진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2.04.07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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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2천9백만원 추가 편성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프로젝트 구축을 위해 5억2천9백만원을 추가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건강회복 프로젝트에 따르면 신체 발달상황 조사(키, 몸무게, 비만도), 건강검진(척추, 눈, 병리검사, 구강 등) 등이 포함되어 있는 학생 건강검사 사업을 통해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이와 연계하여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주 내용은 ▶병리적 치료가 필요한 학생(소아당뇨, 희귀난치성 질환 등 만성 질환으로 계속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1인 150만원 이내의 치료비 지원 ▶체형 교정이 필요한 학생(체형 불균형 측정 진단비와 학생들의 바른체형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5교에 교당 180만원 지원 ▶체력 증진(학생들의 신체활동 기회 부족 및 기초체력 저하문제 해결) 학생맞춤형건강체력 교실 프로그램 운영비 교당 100만원 내외 차등지원 ▶체력단련실 설치 50교(교당 2천만원 지원) ▶건강 위협 요인 사전차단을 위한 비만 예방 교육 및 식이조절 프로그램 운영비를 모든학교에 교당 100만원 지원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진단을 통해 병리적 치료가 필요한 학생, 불균형 체형을 갖고 있는 학생, 체력이 부족한 학생에게 건강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건강한 학생들에게는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비만예방 및 식생활 교육은 이미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이번 예산 지원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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