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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긴급 대응지원 예산 506억원 추경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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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긴급 대응지원 예산 506억원 추경 편성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2.03.22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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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 전경.
▲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시교육청은 22일 서울시교육청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아기의 교육결손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해 506억3000만원 규모의 2022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학교 방역 긴급지원, 유아의 교육결손 해소 및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한 유치원 교육여건 개선,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 운영의 안정적 지원 등에 중점을 두었다.

추경안의 주요내용은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구입 등 방역 지원에 400억 원을 증액 편성, 유치원 학급운영비 증액 및 수업지원 강사 배치에 총 81억원을 증액 하였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운영의 서울시 분담금 예산감액분 보전을 위해 추가로 25억원을 편성 하였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모든 가용 예산을 오롯이 오미크론 대확산에 더욱더 탄탄히 대응하고, 이로 인한 교육결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며 긴급하게 편성하였다. 특히, 교육의 출발점인 유아기는 신체·정서적으로 가장 크게 발달하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시기이다. 따라서 유아기의 교육결손 해소는 매우 중요하며, 유아들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유아교육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에 대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안을 총동원해 방역과 교육활동에 고군분투 하고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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