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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문화공연 개최 및 미술인 지원 프로젝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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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문화공연 개최 및 미술인 지원 프로젝트 공모
  • 정화영 기자
  • 승인 2022.03.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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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동문화재단은 2022년 봄을 맞아 다양한 공연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강동 미술인 지원 프로젝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목요예술무대'는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지난 3일 ‘포크 콘서트-여행스케치’ 공연을 시작으로 홀수 달 첫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며, 관람료는 5천 원이다.

새롭게 준비한 '브런치 콘서트-낭만드림'은 4월부터 12월까지 짝수 달 첫 번째 목요일 오전 11시 공연으로 기존 스튜디오 콘서트의 관객층과 공연 장소를 확장하여 더 많은 관객과 함께 하고자 기획했다. 첫 공연은 4월 7일 아이와 함께 관람이 가능한 유모차 콘서트로 관람연령에 제한이 없이 유모차 동반 가능한 공연이며, 관람료는 1만 원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귀에 익숙하고 감상이 쉬운 모차르트 곡으로 구성되어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작은별 변주곡, 터키 행진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놀이와 미술이 공존하는 '선따라 마음따라_상상상자 여행展'을 준비했다. 오는 11일부터 4월 27일까지(오전 10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 아트갤러리 그림에서 열린다. 라인 테이프를 수직, 수평으로 붙여 전시 공간을 구성했으며 관람객은 전시장 벽과 바닥으로 이어지는 형형색색의 문과 계단, 다각형의 프레임에 흥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또한, 강동문화재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미술인 전시를 지원하는 ‘2022 강동 미술인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강동 미술인을 중심으로 지원하며 오는 13일까지 공모 신청받는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가들은 강동아트센터 기획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번 전시 지원 공모는 신진, 중견, 원로작가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될 것이다.

강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준비한 공연을 관람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구민들이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강동 미술인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미술인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d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동문화재단(02-440-0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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