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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9월 권역별 채용박람회 연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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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9월 권역별 채용박람회 연속 개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5.08.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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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고용시장에 활력 불어넣는다
▲ '2025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 개최 모습.
▲ '2025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 개최 모습.

서울시가 '2025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2일 중부권역 50플러스캠퍼스를 시작으로 동부·북부·서부에서 9월까지 순차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권역별 개최를 통해 더 많은 중장년이 생활권에서 채용 상담과 면접 등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현장 중심 채용행사로 ▲현장 면접 ▲채용설명회 ▲1:1 취업 컨설팅 ▲채용 정보 제공 등 실질적 채용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한다.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총 2000여 명의 중장년을 채용할 예정이다.

권역별 일정은 ▲중부(8.22) ▲동부(8.26) ▲북부(9.9~9.10) ▲서부(9.18) 순으로 진행한다.

중부권역 채용박람회에서는 브이씨엔씨(타다), 세라젬 등 20여 개 기업이 채용 부스에 참여한다. 지역 내 맞춤 채용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공공채용정보관을 비롯해 방송인 표영호의 '중장년 취창업, 소통으로 성공을 디자인하라' 특강,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취업 타로 등의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동부권역 채용박람회에서는 신한라이프케어(주), 국경없는의사회 등 3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AI 기반 채용 지원프로그램(역량진단검사, 디지털기기 체험)과 중장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체력 및 건강 측정)를 제공하는 헬스케어존, 중장년 유망 직종 및 자격증 관련 취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북부권역 채용박람회는 서울버스운송조합, ㈜펫닥 등 37여 개 기업과 13개의 북부권역 중장년 일자리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북부캠퍼스 일대에서 2일간 운영되며, 운송·아이돌보미 등 테마별 채용설명회와 채용 관련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서부권역 채용박람회에서는 KB골든라이프케어, 한국맥도날드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 알바생이 되었습니다'의 저자 로이스 킴의 특강을 비롯해 ‘안정적인 60대 만드는 현실적인 자격증, 30분 트렌드 과외’ 등 중장년층의 관심 주제를 다룬 다양한 강연이 마련된다.

주요 기업으로는 신한라이프케어(주), 국경없는의사회, (사)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대교에듀캠프, 서울시버스운송조합, ㈜비더퍼스트엠 등의 참여가 확정됐다. 공부돌봄교사, 정보통신, 의료 현장 통역 전문가, HR 인사기획 등 다양한 직무에서 정규직·계약직·인턴 등의 형태로 중장년을 채용한다.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사전 신청 후 현장에서 입사지원서 접수 및 1:1 면접이 진행되며, 일부 기업은 직무별 채용설명회를 함께 운영한다.

채용 행사와 함께 명사 특강, 퍼스널컬러 진단, 건강체험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권역별로 다채롭게 마련된다. 구직자에게는 채용 기회를, 지역 주민에게는 열린 축제의 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참여 자치구와 고용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운영된다.

채용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권역별 채용박람회 일정 및 장소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하거나 각 캠퍼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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