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5일 오후 2시부터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발표회가 수강생들의 재능을 뽐내는 기회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치회관 활성화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가꿔왔던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발표회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 등 내빈들과 응원단을 비롯한 구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3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수강생들은 이날 ▲한국무용 ▲경기민요 ▲라인댄스 ▲하모니카 연주 등의 다양한 공연을 구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발표회 중간에는 동대문구 직원들로 구성된 기타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용신동 버드색소폰 동아리의 특별공연도 진행했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에는‘땡벌’의 주인공인 트로트 가수 강진이 출연해 구민의 흥을 돋우며 멋진 무대를 펼쳤다.
한편 구는 5일부터 7일까지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는 서예·한국화·아동미술·아동공예 등 우수작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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