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8일 자신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 창립기념식에서 향후 정치 행보 계획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손 고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미래연구소 창립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저녁이 있는 삶의 재구성-한국사회의 새로운 위기와 대안의 모색'이란 주제로 30여분간 기조강연을 한다.
기조 강연에서 손 고문은 9개월여간의 독일 유학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사회의 발전 모델을 소개하고 한국사회의 미래 구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손 고문은 오후 6시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미래재단 창립 7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해 한국 정치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자신이 맡을 역할과 향후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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