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0·30재보궐선거 대진표 확정 후 첫째날인 8일 기선제압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재보선 공직후보자 추천장 수여식을 열고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의 서청원 후보와 경북 포항남·울릉 재선거의 박명재 후보에게 추천장을 전달한다.
김한길 대표는 오후 2시부터 포항 남구 대잠동에서 열리는 포항남·울릉 허대만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어 김 대표는 오후 3시30분부터 포항공대 가속기연구소에서 방사광가속기를 시찰하고 4시20분부터는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을 찾아 허 후보 지지를 호소한다.
전날 양당이 재보선 지역구 2곳의 후보를 확정한 만큼 이날 양당 대표들도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전략을 일부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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