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6일 서울역에서 공공부문 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발족한다.
민주당 공공부문 민영화저지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광장에서 설훈 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식·김광진·김현미·박민수·박수현·박완주·이윤석·이원욱·유은혜·윤후덕·한정애 의원 등 소속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는다.
이들은 보도자료에서 "낙하산 논란으로 얼룩진 철도공사 사장 선임을 원점으로 돌려 재공모를 이끌어낸 것을 시작으로 향후 박근혜정부의 공공부문 민영화 정책 추진을 전면 중단시키고 공공부문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요금 폭등을 저지해 국민을 위한 공공부문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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