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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외촉법 등 지체된 법안 시급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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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외촉법 등 지체된 법안 시급히 처리"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10.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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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일 정기국회 상임위 활동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것과 관련 "(국회 공전으로) 지체된 사안을 시급히 처리하고 민생살리기 경제법안이 밀리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외국인투자촉진법,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부동산대책 관련법 등을 처리해야한다"고 구체적인 법안명을 지목했다.

그는 또 "미국이 정치적 타협점 찾기에 실패하고 셧다운(정부기능 정지)에 돌입하는 최악 상황을 맞았다"며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지금도 학자금 대출 이자로 인해 8만명이 넘는 연체자들이 신용불량자로 몰릴 위기에 있다고 하는데 정치권이 속히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시간이 지체되면 정책 효과가 떨어지고 국민 고통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비된 법이 통과되지 못해 국민의 기대가 고통으로 변해가는 현실을 직시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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