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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최창식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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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최창식 중구청장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10.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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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 중구청장은 구민의 날을 맞아 10월1일(화) 오전 10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제15회 구민의 날 기념식 및 2013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에 참석했다.

최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가장 큰 서민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라며 그동안 적극적인 규제 완화로 6천4백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5천여명의 중구민을 호텔, 대형매장 등 민간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시켰고 공공일자리 1만 천개를 포함해서 1만 6천여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중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세계 최대성지 서소문공원과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서애 유성룡 고택터, 광희문과 서울성곽, 주자소 터 등 중구에 숨겨진 역사문화자원을 최대한 발굴해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구가 오래되어 영세토지와 법규기준 초과 건축물이 많아 심하게 낙후된 상태로 수십년간 방치되었다며 지난 해 9월부터 도심재개발지구부터 단계별로 건축 규제를 풀어 대수선이나 리모델링을 활성화해 머지않아 을지로, 충무로 등 도심 전역이 명동 수준으로 재창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구청장은 구민의 날을 기념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구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고 화합을 도모하는 이날을 맞아 중구 공직자 모두 구민들의 행복한 삶과 600년 역사문화도시 중구를 세계 일류 도시로 재창조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민의 날 기념식이 끝난 후 구민들은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대형 윷놀이, 북청물장수 릴레이, 외발손수레 릴레이 등 5개 민속경기 종목에서 각 동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쳤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구민들이나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투호 던지기, 짚풀고리 던지기, 염색 체험, 제기 차기, 미니 국궁 등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민속체험을 직접 경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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