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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다음달 6~12일 브루나이·인도네시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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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다음달 6~12일 브루나이·인도네시아 방문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9.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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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6~12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등 다자 및 세일즈 외교를 위해 브루나이와 인도네시아를 연이어 방문한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회복력 있는 아태지역, 세계 성장의 엔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다음달 6일 출국한다.

박 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다자무역체제 강화를 위한 APEC의 역할 ▲APEC의 물리적·제도적·인적 연계성 비전 ▲형평성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식량·물·에너지안보) 등의 의제에 대해 21개 회원국 정상들과 의견을 나누고 우리 입장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어 박 대통령은 8일 브루나이로 이동, 9일 열리는 제16차 한·동남아시아(ASEAN) 정상회의와 10일 개최되는 ASEAN+3(한·중·일) 정상회의 및 제8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ASEAN 10개 회원국 정상들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하고 ASEAN+3에서는 협력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APEC과 EAS 정상회의시 주요 국가 정상들과 별도의 양자회담도 가질 계획이다.

브루나이에서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는 10일에는 다시 인도네시아로 이동한다. 박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국빈방문이다.

박 대통령은 12일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찬만을 갖고 양국간 호혜적 경제협력 증진 방안, 사회·문화적 교류협력 확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등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공동성명을 채택,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심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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