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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모범음식점 자체평가 결과 등급 낮은 업소 지정취소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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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모범음식점 자체평가 결과 등급 낮은 업소 지정취소 처분
  • 엄정애 기자
  • 승인 2011.12.05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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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개 모범음식점 중 50개 이상 지정취소

 

동대문구는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평가를 실시해 위생수준이 낮은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취소하고 신규지정을 제한해 모범음식점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로 했다.

구는 관내 259개 모범음식점 259개 업소 중 지난 9월 서울시에서 평가한 186개 업소를 제외한 73개 업소와 신규신청 20업소에 대해 지난 10월 12일부터 28일까지 객실 및 객석, 주방 및 식재료 보관 등 40개 평가지표로 민·관 합동으로 위생등급 평가를 실시했다.

서울시와 구 자체 평가 결과 90점 이상 위생등급표지판(AAA)은 12개 업소, 80점 이상 위생등급표지판(AA)은 42개 업소, 70점 이상 위생등급표지판(A)은 67개 업소, 70점 이하 60점 이상은 72개 업소, 60점미만 업소는 86개 업소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평가결과 90점 이상으로 최우수 등급(AAA)을 받은 12개 업소에 대해서는 구청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해 우수업소로 홍보하고, 60점 미만의 점수를 받은 86개 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또한 평가점수 70점 이상 업소는 점수에 해당하는 위생등급 표지판을 제공해 음식점에 게시할 수 있도록 하고, 90점 이상 우수업소는 명단을 게시해 구민들이 업소 위생상태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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