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한 NGO센터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12월 1일부터 단체 입주를 실시했다. 현재 입주가 결정된 곳은(사)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과 유쾌한 섹슈얼리티 인권센터 2개 단체로 이들 단체가 입주했다.
구는 지난 11월24일 단체임원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센터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0여명의 단체회원이 모인 자리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시민사회단체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구정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대문구 NGO센터를 통해 건전한 비영리시민사회단체를 육성하고 주민의 구정참여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NGO센터는 비영리 시민사회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1월 11일 준공되었다. 연희로32길 30(연희동 700-1)에 위치한 NGO센터는 연면적99.4㎡(약30평)에 지상1층 건물로 2008년 이후 이용자가 적어 폐쇄된 경로당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NGO센터는 6개 단체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무실과 회의실, 화장실 및 쉼터를 갖추고 있으며 책상 및 의자, 냉난방기 등이 비치되어 있다.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연1백16만3천원이며, 임대기간은 2년 사용 후 1회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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