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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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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0.07.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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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동‧서 연결 광역급행철도 추진 촉구 결의안 채택
▲ 1차 본회의.
▲ 1차 본회의.

경기 하남시의회는 20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김낙주 의원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경기도 동・서 연결 광역급행철도(GTX-D)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하남시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최근 교산신도시까지 지정되면서 대중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광역급행철도 수혜 지역에서 배제되어 향후 교통대란이 명약관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동・서부(김포-부천-서울-하남)를 잇는 GTX-D 노선의 조속한 추진은 시의 부족한 교통인프라 확충과 수도권의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GTX-D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수도권 전체 시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노선을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23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하남시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방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후반기 의회는 개원 첫날의 초심으로 돌아가 앞으로의 2년을 향해 신발끈을 단단히 동여매고 다시 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8대 의회가 한결같이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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