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는 2일 오전 10시부터 제252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제8대 성동구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제8대 성동구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민옥 의원과 부위원장으로 미래통합당 소속 신동욱 의원, 행정재무위원장은 미래통합당 소속 박영희 의원과 부위원장으로 무소속 민운기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선화 의원과 부위원장으로 미래통합당 소속 임종숙 의원이 각각 선출 됐다.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민옥 의원은 “선배·동료 의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의회운영에 힘쓰며, 집행부와 의회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행정재무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영희 의원은 “부족하지만 주어진 임기동안 행정재무위원회 의원님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집행부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위원회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복지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된 황선화 의원은 “ 복지건설위원장으로 믿고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임기동안 성동구의 복지·건설 분야를 한마음 한뜻으로 견인해 나아가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 성동구의회는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성수의원과 부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연희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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