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의회 제8대 하반기 구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고기판 의원(도림동, 문래동), 부의장으로 장순원 의원(여의동, 신길1동)이 선출됐다.
영등포구의회는 25일 14시 ‘제222회 영등포구의회 2020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17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5선 의원(제4대~제8대)으로서 제8대 하반기 의장에 선출된 고기판 의원은 2002년 제4대 의원으로 의회에 입성해 ▲제4대 후반기 사회건설위원장 ▲제5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제6, 7대 후반기 영등포구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며 영등포구의회 의장으로서의 역량을 탄탄히 다져왔다.
이 외에도 ▲영등포구 공유촉진위원회 위원 ▲영등포구 협치위원회 위원 ▲영등포구 태권도협회 명예회장 ▲영등포구 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영등포초등학교 총동문회 감사 등 지역의 궂은일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제8대 하반기 부의장에 선출된 장순원 의원은 제8대 초선 의원이지만, ▲제8대 전반기 행정위원회 위원,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이 외에도 ▲여의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영등포구주민자치 연합 부회장, ▲여의동 통합방위 부회장, 바르게살기 및 지역사회협의체 고문,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위원, ▲여의동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등을 맡으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26일 11시에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행정․사회건설 등 3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후 선거를 통해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