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지금까지 3억6천여만원 중구 드림하티 후원
중구는 롯데백화점과 힘께 오는 28일 구청 광장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행사를 갖는다.
롯데백화점 자원봉사단체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회원 30명과 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3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중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한다. 세대당 2포기씩 중구내 저소득가정 650세대에 전달한다. 1천5백만원 상당의 배추 1천3백포기는 롯데 사나사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다.
이와 함께 광장 한켠에서 중구 디딤돌 희망 바자회도 연다. 사나사 회원들이 준비한 물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2005년부터 중구의 사회안전망인 드림하티 사업에 동참해 지금까지 성금 3억3천만원, 성품 3천620만2천원 등 모두 3억6천620만2천원에 달하는 성금품을 후원하였다.
특히 지난 4월24일에는 중구에 새로운 도시락 배달 차량을 기증하기도 하였다. 올 2월 롯데쇼핑이 중구와 함께 추진한 ‘노사 합동 봉사활동’을 통해 중구 드림하티에 기탁한 1천만원으로 구입한 이 차량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을 맡아 매달 10개동의 1천969명의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도시락과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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