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민족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운전을 돕기 위해'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다음달 4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차량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주차장 출입구 근처에서 구민이 소유한 승용차와 구 소재 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의 승용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사항은 ▲엔진오일, 변속기 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점검 및 부족한 오일류를 보충 ▲유리세정액 보충 ▲냉각수 점검 및 보충 ▲각종 전구류 점검 및 교환 ▲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체크 ▲차량 하부 점검 ▲벨트 및 엔진부 점검 등이다.
특히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점검뿐 아니라 와이퍼 브레이드 교체 등 경미한 수리를 무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무상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지회에 소속된 자동차 정비 자격을 갖춘 정비요원 60명이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점검과 차량관리 요령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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