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명물로 자리잡은 도심 7일장, 광화문 희망나눔장터가 다음달1일부터 매주 일요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폭염 등으로 운영하지 않았던 광화문 희망나눔장터가 다음달 1일 개장함에 따라 장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일 2주전 월요일부터 1주전 일요일까지 '서울시 나눔장터' 홈페이지(http://fleamarket.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확정한다.
당첨확정 내용은 장터가 열리는 주 수요일에 인터넷을 통해 공지하며, 개별적으로 문자로도 안내한다.
하반기의 월별 주제별 장터로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9월 15일), 위아자 나눔장터(10월 20일)가 열린다.
또한 로드페스티벌(9월 29일), 하이서울페스티벌(10월 6일) 등 각종 문화 행사와 연계한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함께 재활용장터의 참가 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하여 상반기의 5개품목에서 14개 품목으로 신청받아 품목별 추첨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임옥기 기후환경본부장은 "광화문장터 보부상을 통해 재활용과 재사용을 통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자원 개발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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