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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내 190곳 자전거 보관대 1853대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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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내 190곳 자전거 보관대 1853대 확대 설치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08.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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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보관대 관리실명제' 도입

서울시는 11월말까지 시내 190곳에 자전거 보관대 1853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공원과 관공서, 주택가 등 4237곳에 걸쳐 12만1092대를 보관할 수 있는 자전거 보관대가 설치돼 있다.

시는 자전거 보관대가 필요한 장소와 규모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해 추가로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시는 자전거 이용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보관대 위치를 조정하는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자전거 보관대에 자전거가 방치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전거 보관대 실명관리제'도 도입된다.

주민과 주변 상인 등으로 구성된 '자전거 보관대 시민지킴이'가 주기적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관리 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이원목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보관대뿐만 아니라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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