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오는 9월2일 구립 꿈나무마을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한다.
구립 꿈나무마을 어린이집은 민관공동 연대 추진을 통해 꿈나무마을 알로이오초등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해 리모델링공사를 추진한 것으로 지난 7월 1일 준공하였다. 지난 5월 개원한 구립 응암새싹어린이집과 마찬가지로 공공건물 유휴시설에 구립어린이집 설치를 통해 어린이집 확충사업비 절감효과가 매우 큰 경우다.
꿈나무마을은 수영장, 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공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영유아들에게 최적의 보육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집 운영은 재단법인 마리아수녀회에서 위탁운영하며, 8월 초 원아모집을 실시하여 만1세부터 만5세까지 총61명의 원아를 모집하고 있으며, 오늘 9월 개원을 앞두고 운영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저출산 해소와 여성의 사회진출은 보육문제 해결부터”라는 신념을 가지고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살기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구립 어린이집 확충을 할 계획이다.
 

이원환 기자